Abyss IC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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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 Polar Bears(이하 APB) 커뮤니티의 비욘드곰은 매일 같이 곰들의 생존을 위해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매일 점점 뜨거워지는 날씨와 사라져가는 삶의 터전, 먹을 것들로 인해 곰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져 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어느날 이대로는 커뮤니티의 생존이 힘들다는 판단을 한 비욘드곰은 저 먼 바다 깊은 곳으로 사냥을 도전해 곰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연어 파티를 열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저 먼 바다 깊은 곳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곳이기에 비욘드곰은 사실 무서웠답니다. 하지만 매일 같이 응원해주는 APB 곰들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었어요. 하루 또 하루, 조금은 긴 시간 동안 준비를 했지만 비욘드곰은 바다 깊은 곳으로 사냥을 나서게 됐습니다.
호기롭게 도전이 시작 됐지만, 바다 깊은 곳은 그렇게 사냥하기 쉬운 곳이 아니었습니다. 한 시간, 두 시간. 깊은 곳으로 내려 갈 수록 어두워지고 큰 생명체들이 많았습니다. 연어 파티를 위한 사냥은 커녕 준비한 산소마저 다 되어 갈쯤 비욘드곰은 저기 심해 한 곳에서 빛이 나는 걸 발견했습니다.
남은 산소를 모아 도달한 그곳은. 맙소사. 새로운 세상이었습니다.
새로운 세상은 얼음으로 구성된 드넓은 대지와 빛과 산소가 존재했으며 쉽사리 녹지 않을 것 같은 ‘얼음'들이 존재 했습니다.